농협경제지주가 PB(자체 브랜드) 생리대 ‘HANARO굿 순면감촉’을 선보이고 6월8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일반 생리대보다 6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31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이번 PB 생리대는 라이너 롱, 패드 중형, 패드 대형 3종으로 구성됐다. 농협은 PB 생리대가 100% 국내 생산 제품이며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NB(일반 브랜드) 생리대 대비 최대 63.5% 저렴한 가격에 내달 8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우성태

한국농어촌공사가 캄보디아의 수자원기상부 차관을 비롯한 공무원 9명을 초청해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운영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며 K-농공기술을 전수했다. 3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폰 사착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 캄보디아 공무원 9명은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초청 연수를 받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제농업협력사업(농업 ODA)의 일환인 농어촌공사의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의 농업용수 개발·관리를 총괄하는 수자원기상부 요청으로 이뤄졌다.농어촌공사는 캄보디아의 농업용수·기반시설

정부가 국제 설탕 가격 급등에 따른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 최소화를 위해 연말까지 설탕 할당관세를 ‘0%’ 적용으로 결정하면서 가격안정을 도모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제당업계와 설탕 가격안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설탕 가격은 인도, 태국 등 주요 생산국의 작황 부진과 맞물려 작년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올 5월 현재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원당의 경우 이달 25일 현재 톤(t)당 549달러로 평년 3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5일 몽골 대기업 EFES그룹과 K-푸드 수출확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춘진 사장과 문크뱃 소소르 몽골 EFES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몽골의 EFES그룹은 1996년 설립 이래 슈퍼마켓 유통부터 외식, 무역, 건설 등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종합 그룹사다. 현재 자사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신선식품과 소스, 라면 등 다양한 한국식품을 유통하고 있다.aT와 EFES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푸

국내 농기계 업계 2위 TYM(옛 동양물산기업)이 농번기에 맞춰 대형 트랙터 신제품 ‘T115’를 선보이며 지난해 업계 4위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후 농기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24일 TYM에 따르면, T115는 고출력 ‘도이츠(Deutz) 엔진’을 탑재한 113마력의 대형 트랙터다. 중저속 RPM에서도 고출력, 고토크의 성능을 발휘해 고강도 농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작업자 편의성도 많은 신경을 썼다. 주 변속 레버에 D클러치와 파워시프트를 적용해 버튼 하나로 손쉽게 변속 가능하다. 보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김치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와 평택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김치를 집중 홍보했다.21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앞서 20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앞 광장에서 열린 '2023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스프링마켓(Humphreys Pear Blossom Spring Market)’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주한 미8군 사령관,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주한미군

우리 홍삼이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되며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aT는 그간 국내 인삼 수출업체,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현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홍삼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기능성에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인지기능(기억력) 개선 효과를 일본 정부로부터 최종 인정받으면서 기능성표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전국 3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은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 폭은 등심은 최대 35%, 불고기와 국거리는 최대 40%다. 농협은 이번 행사가 올해 실시한 한우 할인행사 중 최저가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실시한 가정의 달 행사보다 최대 20% 이상 추가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사회가 ‘제101회 경마의 날’ 행사를 열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했다.19일 마사회에 따르면, 앞서 18일 과천 본관에서 경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과 노동조합, 마주‧조교사‧기수‧생산자 등 경마 유관단체,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마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경마 시행일이자 근대적 의미에서 경마가 태동하게 된 1922년 5월20일을 기념해 마사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경마의 건전한 발

청주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확진 사례는 11건으로 늘었다. 정부는 청주를 비롯한 인근 9개 시군에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며 방역 체계를 강화했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의 한우농가 1호에서 구제역 의심축 확인 후 정밀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후 현재까지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청주에서 9건, 증평에서 2건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

정부가 전국 소·돼지·염소 농가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내렸다. 충청북도 청주에서 시작한 구제역이 증평에서도 발생하고 일주일 만에 농장 10곳으로 바이러스가 번지자 선제적인 조치로 확산을 최대한 막겠다는 계획이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7일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제역 방역강화대책’을 발표했다. 구제역은 소·돼지·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1

LS엠트론이 자율작업 2단계 트랙터 ‘LS SmarTrek(스마트렉)’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자율작업은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트랙터가 스스로 농작업을 하는 첨단기술이다.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스마트렉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 RTK-GNSS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는 2센티미터(cm)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cm에 불과한 정밀도를 확보했다. 또한 엔진, 변속기, 전자유압, PTO(동력인출장치)와 조향(操向)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과 연계한 K-푸드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케이콘은 K-팝은 물론 푸드, 뷰티, 패션, 영화, 드라마 등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한 대규모 K컬처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됐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케이콘 재팬 행사는 지난 12~14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됐다

국내 농기계 업계 1위로서 ‘농슬라(농기계와 테슬라 합성어)’로 불리는 대동이 올 1분기에도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창사 첫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웃돌았다. 올해 재선임 된 원유현 대표에 힘이 더욱 실릴 전망이다. 대동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3% 늘어난 4008억원, 영업이익은 56% 신장한 337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대동은 지난 2019년 1분기 매출 2057억원,

국내에서 4년 만에 가축전염병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의심 접수 5일 만에 한우농장 6곳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된 모습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앞서 14일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 농장은 소 418마리가 사육 중이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는 소 전부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방침이다.지난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한우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후 다음날인 11일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약 4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2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제1차 ‘미래혁신 푸드테크 CEO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미래사업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미래혁신 푸드테크 CEO자문위원회는 2021년 발족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학계, 업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중이다. 올해는 서울대 장재호 교수, 경희대 구철모 교수, 식신 안병익 대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케이푸드텍 김용 대표가 신규 자문위원에 위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aT의 푸드테크 육성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자문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플로깅 봉사활동 ‘경마공원 쓰담쓰담’을 전개하며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12일 마사회에 따르면, 방세권 부회장 등 마사회 임직원 50여명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경마공원 인근 막계천과 광창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속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명 ‘쓰담쓰담’은 &lsq

충북 청주의 한우농장 세 곳에서 잇달아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2019년 1월 이후 약 4년4개월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긴급방역회의를 열고 구제역 발생농장 출입통제와 함께 전국에 48시간 동안 ‘스탠드스틸(일시이동중지)’ 발령을 내리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청주의 한우농장 세 곳(낮 12시 현재)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전날인 10일 저녁 한우농장 두 곳(360여마리)에 이어 11일 오전 68두의 소를 사육 중인 또 다른 한우농장에서 구제

충청북도 청주의 한우농장 두 곳에서 가축전염병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2019년 1월 이후 약 4년4개월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인중 차관 주재의 긴급방역회의를 열고 구제역 발생농장 츨입통제와 함께 전국에 48시간 동안 ‘스탠드스틸(일시이동중지)’ 발령을 내리는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청주시 한우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된 후 정밀검사가 진행된 결과 두 농장 모두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구제역은 소·돼지&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