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주변에 600여 세대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서울시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40여 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34,461㎡ 규모의 지하 3층~지상 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짓는다. 지하 1층~지하 3층은 주차장,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입주민 시설, 지상 3층은 주민운동시설, 지상 4층~24층은 청년주택,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에 차기 사장 인선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회사 매각 작업에 대해서도 대주주의 거수기 역할이 아닌, 발전적 매각을 추진할 수 있는 내부 인사가 중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이하 노조)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KDB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신임 사장 인선 관련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회사가 성공적인 매각을 수행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놓인 만큼 새 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DB인베스트먼트가 사장 인선에 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15일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이하 기업지원허브)'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은 기업지원허브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사업 정보를 얻고 보유기술을 소개할 수 있다. 공공기관 등 발주처는 현장에 필요한 우수기술의 발굴 창구로 활용한다.기업지원허브는 크게 △기업지원 △기술매칭 △기술전시관 3가지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업지원에서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가장 필

2·4 부동산 대책에서 제시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강북구 미아동과 수유동 등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13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주택 약 1만3000호가 공급될 예정인데, 연내 사업 착수 지역에는 토지주에 대한 높은 수익률 보장과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관련 지원이 집중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에 따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시 강북구와 동대문구 등 2개구 1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지적사업에 대한 측량 상담부터 성과 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모바일 AI 기반 챗봇으로부터 측량 관련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측량일정 선택부터 토목·건축 컨설팅까지 해결이 가능하다.LX는 랜디i를 올해 경계복원측량과 분할측량, 등록전환측량에 도입하고, 내년에는 지적측량 전 종목에 적용할 예정이다.또,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과 모바일 측량시스템간 연계를 통한 원격 경계점 확인 및 비대면 입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4일 신임 상임감사에 허진수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JDC는 전임 상임감사 임기 만료에 따라 기획재정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진수 신임 상임감사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JDC 상임감사는 기재부 장관이 임명권을 갖고 있다. 임기는 2023년 4월 13일까지 만 2년이다.허 신임 상임감사는 지난 1979년 부마민주항쟁에 주역으로 참여했다. 이후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위원회에서 회장과 위원으로 활동해왔다.[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지난 2010년 하루 2만5천여 t이었던 서울 시내 발생 건설물 폐기량은 2019년 하루 3만5천여 t으로 40%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증가세를 보이는 건설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 대한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서울시는 14일 건설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분별해체와 순환골재 사용을 의무 시행한다고 밝혔다.분별해체 제도는 건축물을 철거할 때 재활용할 수 없는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먼저 제거해 재활용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섞여서 배출되지 않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아파트 단지에 코로나19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내 단지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시 강동구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단지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방역은 전문 파트너사를 통해 어린이 도서관과 야외 놀이터, 커뮤니티 시설, 게스트하우스, 주 출입로, 관리사무소 등 입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롯데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서비스를 서울 지역 롯데캐슬 단지에 우선 실시하고,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실시할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 폭이 줄며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분기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셋값 안정화 모습이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이 늘면서 월세로 돌아서는 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전셋값 상승 폭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오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 2월 셋째 주 0.08% 오르며, 0.1% 밑으로 떨

우미건설이 16일 신동아건설과 경기도 양주시에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 동, 총 20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물량은 △74㎡A 356가구 △74㎡B 559가구 △74㎡C 95가구 △84㎡A 664가구 △84㎡B 375가구다.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과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되며 6월16일부터 25일까지 정당계약이

새만금개발공사가 15~28일까지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3기 시민참여혁신단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공사가 거둔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경영전략과 공공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현안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실제로 공사는 1~2기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전북도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익산시에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창군에 청년함성센터 건립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3기 시민참여혁신단 지원은 공사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 AEV' 입주기업과 KAIST가 협업해 전기차 모니터링 차량관리 서비스를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루트330 AEV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KAIST는 '한국연구재단 이공 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입주기업인 ㈜소프트베리, ㈜카랑과 협업해 전기차 운행과 충전 상태 모니터링, 전기차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이 사업은 KAIST가 카랑과 함께 개발한 블랙박스형 전기차 모니터링 단말기를 통해 실제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SP그룹이 발주한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1단계 공사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발주처인 싱가포르 SP그룹으로부터 해당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서남쪽 파시르 판장 지역에 지하 4층 규모 지하변전소와 지상 5층 규모 관리동 신축과 추후 발주될 34층 규모 오피스 타워 기초공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달 중 착공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1억5000만달러(한화 약

다방이 14일 동네토론 배틀쇼 '갑론을방' 대학로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갑론을방은 다방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로, 인접한 두 지역에 거주하는 자취생들이 출연해 경험담을 나누는 방송이다.이날 공개되는 대학로편에서 다루는 지역은 서울 동선동과 혜화동이다. 두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자취생들이 출연해 동네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대학로편은 지난 1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총 5편으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상다방사 커뮤

한양이 대구시 달서구 송학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572가구 모집에 총 1만209건이 접수돼 평균 17.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121가구 모집에 5626건이 몰려 단지 내 최고경쟁률인 46.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은 분양 일정은 △20일 당첨자 발표 △내달 3~7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60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AGIC와 약 6억5000만달러(한화 약 7350억원) 규모 '사우디 AGIC PDH(프로판 탈수소) & UTOS(유틸리티 기반시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주베일 2공단 내에 연간 84만여t 규모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UTOS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 PDH 플랜트는 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UTOS는 플랜트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 스팀을 생산하는 유틸리티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호남권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호남지역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약현장 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공사 현장점검 및 기술지원 확대 △건설참여자 안전의식개선 및 안전문화 정착활동 △건설기계 관리강화 방안 △관계 법령 및 지침 전파 등이 5개 방안이 논의됐다.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간담회가 건설참여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건설사고를 예방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건설단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가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중부권 발주처 및 지자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충청지역 26개 지자체 공무원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등 7개 발주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관련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도‧감독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건설현장 안전확보 방안과 발주처 및 지자체의 건의사항도 논의했다.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Safety call'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수도권 거주자 20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최선호와 투자가치, 시공품질 등 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래미안은 아파트 거주 만족도를 좌우하는 A/S 하자보수와 단지 조경, IoT(사물인터넷) 첨단상품 면에서 타 브랜드 대비 2~3배 이상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특히, A/S 하자보수 부문에서 래미안은 응답률 43.3%를 차지해, 2위인 '자이'(14.5%)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