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지난 24일과 25일(현지시간)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알토(PT. ALTO Network)' 및 '핀넷(PT. Finnet Indonesia)'과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 추진에 대한 핵심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계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패트리코 배런 알토 부사장, 아리보오 롬담 핀넷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알토는 지난 199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결제 네트워크 사업자이고 핀넷은 대형 국영 전자결제대행사(PG)다.이번 계약을 통해 BC

현대카드는 지난 20여년간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도서 '디자인 위드아웃 워즈(DESIGN without WORDS) vol.3'를 출간한다고 26일 밝혔다.디자인 위드아웃 워즈는 현대카드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해 온 100개의 프로젝트를 담은 책이다. 현대카드가 디자인 위드아웃 워즈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엮어 2013년 첫 번째 책을 냈고 이후 3년간의 프로젝트들을 추가해 지난 2015년 2권을 출판했다.디자인 위드아웃 워즈라는 이름

카카오페이는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누적 바코드 인식 건수 1억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카카오페이가 발급한 바코드로 여러 제휴사의 포인트를 간편하게 적립하고 사용,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사용에 집중해 매장에서 이용할 때 각 제휴사를 일일이 선택할 필요 없이 하나의 바코드만 제시하면 편리하게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메인 화면에 바코드 위젯을 설정하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하나카드는 글로벌 게임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와 제휴해 발급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원신’ 게임 테마에 맞춘 특별한 카드 디자인을 사용한 것이다.이번 협업으로 호요버스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플레이어를 포함한 MZ세대 고객들은 26일부터 ‘붕괴3rd 달려라’, ‘원신 통통 폭탄’, ‘원신 슬라임랜드’, ‘미해결사건부 운명의 파트너’로 구성된 총 4종의 테마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체크카드를 발

카드업계 마케팅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대면 경제 활동이 재개되자 출혈을 감수한 혜택을 내걸며 소비자 유치에 열을 올리는 형국이다. 카드사들은 마케팅을 통해 거둔 수익으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실적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전업 카드사는 이달 들어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16만원부터 최대 21만원 상당의 캐시백이나 현금성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부착형 신용카드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카드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회원이 발급받을 수 있는 스티커형 카드다. 휴대폰 뒷면 등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붙여 사용하면 된다.카드 디자인은 이모션과 러브 등 총 2종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해당 카드로 결제할 경우 카카오뱅크 롯데카드의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고, 실적도 합산된다. 또 △스트리밍·와인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

NH농협카드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부산 연제구 농협카드고객센터에서 상담사의 심리안정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감성 Care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상담사 보호와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서울 용산 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체결이다.감성 Care 프로그램은 여성인력지원 특화기관인 동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라탄 공예 가방 만들기 △나만의 트레이 만들기 △천연스킨&에센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나카드가 법인카드 한도 증액 업무 절차를 비대면으로 하는 '법인카드 한도 증액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하나카드는 지난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법인카드 신청 서비스에 이어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까지 선보이는 등 법인카드 업무 디지털화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준비에 들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이용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법인 회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기업 회원은 한도 증액과 추가 발급 등의 법인카드 업

우리카드는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차원에서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NU(뉴)' 고객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안 내용은 상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우리카드 '새롭고(NEW) & 특별한(Unique) NU(뉴) 고객 제안 아이디어 공모! ' 이벤트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우리카드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제안내용은 △ARS·홈페이지·앱 관련 편의성 향상 방안 △카드 신청부터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2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ESG추진위원회는 신 대표이사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위원회는 강율리·배영 사외이사 2인과 사내 임원 8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내에는 ESG 사무국과 실무협의체도 각각 신설됐으며, ESG 전략 및 정책 수립을 비롯해 관련 정책 승인, ESG 전략 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신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대내외 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다방

KB국민카드는 트렌드와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대상은 △라이프스타일 △핀테크 △인공지능(AI)·데이터·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소셜밸류 △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블록체인 △부동산·프롭테크 △헬스케어·웰니스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모집은 오는 6월20일까지다.특히 올해

롯데카드는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함께 해피포인트 적립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디지털카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디지털카드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전국 6500여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10%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교통과 학원, 할인점 등 일상 가맹점에서는 5%를, 나머지 가맹점에서는 최대 0.5%를 적립받을 수 있다.또한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가 적용돼 가맹점에서 1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해피포인트로 현장 적

4월 8개 주요 장기카드대출(카드사)의 평균 금리는 12.39%에서 14.40%에 분포됐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8개 주요 카드업체(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카드론 평균 금리는 13.16%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3.38%보다 0.22%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다.업체별로는 NH농협카드가 전월 14.25%에서 14.40%로 0.15%p 오르며 8개 카드사 중 금리가 가장 높았다. 이어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8개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어르신 400명에게 카네이션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KB국민카드 영업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4월부터 만든 비누 꽃 카네이션, 감사 메시지 카드를 쌀, 레토르트 식품 등 식료품 키트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드렸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노인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사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토스 등 빅테크 기업의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가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간편결제 수수료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수수료 공시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 작업반(TF)을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드사와 빅테크 등은 서비스 제공범위에 차이가 있어 수수료 구성항목이 구조적으로 동일하지 않지만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논란이 일어왔다.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가 카드사보다 높아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된다는 지적도 있었다.이번 회의에서 금감원은 수

NH농협카드는 '2021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영업의 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NH농협카드가 지난 4월 개최한 2021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의 대상 수상 직원 문인제 계장(카드 신규발급 714좌)과 동상 수상직원 박소민 계장(카드 신규발급 471좌)이 출연해 영업 노하우와 농협카드의 상품 혜택 및 특장점 등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특히 우수 직원들이 영업의 신이 된 비결, 은행 직원으로서 경험했던 에피소드 등을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진솔하게 담아냈다

NH농협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대문구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가정의 달 나눔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NH농협카드 봉사단' 임직원들은 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제습기 40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습기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보육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또 NH농협카드 봉사단은 서대문구청 관계자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연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물로 나온 롯데카드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한 가운데 NH농협은행도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3조원대에 달하는 매물 가격과 수수료 규제 등 카드사 본업에 대한 수익 하락에도 상위권 시장점유율 확보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이 보유한 지역 영향력과의 시너지를 기대해 인수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카드 유력 인수자로는 현재 KT와 우리금융그룹이 꼽히고 있다.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롯데카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롯데카드는 지난해 역대

한국핀테크학회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루나코인 폭락 사태의 재발을 법률정비로 막자는 제안을 18일 내놨다. 두 기관은 정부 당국의 피해방지 최소화 방안 강구와 함께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 및 여야 정치권이 조속히 디지털자산법 제정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두 기관은 "루나 및 테라 코인을 발행한 테라폼랩스가 싱가폴 소재 법인임에 따라 제한적인 범위내에서라도 정부 당국의 피해 최소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야 정치권과 정부 당국은 조속하게 디지털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