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지방공사와 민간기관을 에너지 절약형 주택 계획 검토 업무 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주택 에너지 절약 계획서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검토 전문기관을 민간기관과 지방공사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 절약 계획서 검토'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가 설계 의무사항 및 냉·난방 효율 등에 대한 에너지 절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 8개 공공기관과 함께 17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조성한 11억7000만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BEF는 지난 2018년부터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기금 조성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캠코를 포함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중적인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전남 곡성군 카네이션 농가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17일에는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전북 무주군 인삼·사과 재배 농가 일손 돕기를 했다. 오는 24일에는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 소재 복숭아 농가 일손 지원 등 댐 주변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선다.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경남 합천군에서는 하천 하류 부유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경남 사천시에서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SK에코플랜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혁신 기술·아이디어 발굴 기술 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연구·개발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2회째다. 여건이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한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이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크게 △친환경 자재 △탄소 저감 시스템 △신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이며 세부 주제는 △자원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재공모에 글로벌블루피아 아일랜드 컨소시엄(대표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과 에스지아이 컨소시엄(대표사 한화건설)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민간 주도로 1.64㎢ 규모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에게는 투자 혜택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메가와트)를 제공한다.새만금개발청은 다음 달 중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한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 계획과 재무·운영 계획 등을 평가한 다음 우선협상대상자를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가 지난 1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건축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수원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수원 건설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앞두고 열렸다. 현장점검 방향과 주요 점검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앞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수원시는 건설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 점검과 안전 관련 기술 교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신아일보

현대건설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지난 10일 NFT(대체 불가능 토큰)·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창립 75주년 기념 NFT를 발행하는 데 샌드박스네트워크과 협업할 계획이다. 또 NFT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 현대건설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NFT 로드맵과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드론과 AI(인공지능) 분석 기법을 활용한 '드론 활용 항만시설물 점검체계'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항만시설물은 물류 부문에서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사회기반시설이다. 그러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항만시설물 점검·관리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점검자들이 선박을 타고 직접 시설물 가까이 접근해 검사를 수행해야해 점검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고 점검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건설연은 이

동부건설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HUG 신용평가 등급은 3개년 치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동부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획득에 따라 시공보증과 하도급지급보증 등 HUG 보증료율 인하 혜택을 받는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재무지표를 꾸준히 관리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높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부건설은 2020년 HUG 신용등급 정기평가 'AA

건설업계가 정부에 내년도 SOC 예산 32조원 이상 편성을 건의했다. 대내외적 경제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SOC 투자 확대로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건설협회(이하 대건협)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내년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32조원 이상으로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대건협은 코로나19 피해가 온전히 회복되지 않아 서민경제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난과 인플레이션, 주요국 금리 인상 등으로 건설업계가 위기에 직면

원자잿값·금리 인상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와 부동산 시장 위축 등 여파로 이달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큰 폭 하락 전환했다. 자재수급과 자금조달, 인력수급지수도 모두 하락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지난달 대비 18.6p 하락한 82.6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주택 공급자 관점에서 주택사업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85 미만이면 주택사업 경기를 하강 국면으로 보고 85 이상 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부동산 서비스 관련 경제 단체와 프롭테크 회사, 전문가 등이 부동산 서비스 신·구 산업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시장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시 서초구 프롭테크빌리지에서 부동산 서비스 관련 업계와 연구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부동산 서비스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부동산 서비스 협의체는 4차 산업혁명과 IT 기술 발전 등으로 부동산 서비스 분야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부동산 서비스 분야

수도권 건설 노동계가 건설 사고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모습이 소극 행정을 넘어 존재 필요성에 의문을 품게 한다며 지방선거 공약으로 안전 확보와 근로 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또 이에 따른 세부 의제로 중대 재해 사고 업체에 대한 인허가 제재와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북부지역본부는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8회 지방선거 서울지역 건설노동자 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건설 현장 △

티케이케미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치로 유가 및 원재룟값 급등에 PET-칩 가격이 초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17일 SM그룹 티케이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1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1분기 매출 1267억9100만원 대비 59.1% 많은 액수다. 영업이익은 225억2600만원으로 작년 동기 74억6600만원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년 전 467억2600만원에서 2.5배 증가한 116

국토부가 도시건축박물관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사업자를 공모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42개월간 국토부와 함께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반영한 전시설계를 구현한다.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19일부터 한다고 17일 밝혔다.도시건축박물관은 국내 도시·건축 유산 자료 보전과 전시, 교육, 연구를 위한 거점 시설로 세종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 1만1970㎡ 부지에 연면적 약 2만1000㎡, 지하

서울 용산구 아파트값이 대통령실 이전 효과와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한다. 용산 아파트값 지수는 3월 넷째 주 이후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이촌동 한강맨션과 한강대우 등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에서는 최근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과 정비사업으로 인한 신축 단지 조성 기대감으로 당분간 용산구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값은 0.04% 올랐다.용산구 아파트값은 대통령 집무실

두산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39.6% 감소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순이익은 37% 증가했다.16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회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87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매출액 2896억원 대비 0.6% 감소한 수치다.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작년 동기 169억원 대비 39.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7억원으로 작년 동기 27억원 대비 37% 증가했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와 협력사를 지속해서 모집하는 한편 원가와 품질

지난주 청약홈을 통해 청약받은 단지 중 '정관풀리페' 아파트가 평균 414대1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13일 전국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9개 단지가 청약받았다. 지난주 청약 마감 아파트 단지 중에는 '정관풀리페'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1순위 청약받은 이 단지는 7가구 모집에 2900건을 접수해 평균 414.29대1 경쟁률을 보였다. 20일 당첨자 발표 후 오는 7월6~8일 계약한다.정관풀리페는 지난 2016년 입주한 공공임대 분양전

지난달 서울 집값이 0.04%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용산·강남·서초구 등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16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4% 올랐다. 서울 주택가격은 지난 2월 0.04%, 3월 0.01%씩 하락했다가 석 달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을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고 그 외 지역도 하락 폭이 줄며 서울 주택가격이 상승 전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