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오께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했다.
25년 만에 강한바람과 비를 동반한 ‘매우강함’강도의 태풍이 일본열도를 강타하면서 간사이 공항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풍 제비의 중심 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다.
태풍 이동경로에 따라 영향권에 속한 일본지역에서 강한 돌풍과 해안지대의 높은 파도, 침수, 토사붕괴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영상출처 트위터 @omake789, @smokingkill_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