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
LH,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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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정 A-24블록 공동주택용지·전남 구례 주택용지 대상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구조도. (자료=LH)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구조도.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 건설·분양과 농촌지역 귀농귀촌 단독주택 건설 사업을 함께 추진할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는 농촌지역에 질 좋은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도시지역 은퇴세대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정착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주택용지를 함께 묶어 패키지로 공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민간사업자(건설사·금융사 컨소시엄)가 설립한 리츠(REITs)가 LH 공동주택용지와 지자체 귀농귀촌 주택용지를 매입해 주택을 건설하고, 분양(공동주택용지) 및 4년 임대 후 분양(귀농귀촌용지)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는 리츠설립 및 금융주선을, 지자체는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LH와 건설사는 각각 미분양 공동주택에 대한 매입확약과 책임준공으로 리스크를 분담해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대상지는 양주옥정 A-24블록(6만8749㎡, 938세대) 공동주택용지와 전남 구례군 산동면 귀농귀촌 주택용지(2만5127㎡, 약 30호)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공동주택용지 세대수 5% 이상에 세대구분형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귀농귀촌 부지에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건설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임대료 조건 등 고객제안, 주식공모계획, 금융사·건설사 실적평가 등의 '계량평가'와 재무계획(사업성분석, 판매·임대계획), 개발계획(단지·건축·특화계획) 등을 평가하는 '비계량평가'로 구성되며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업체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LH는 계량평가에 귀농귀촌주택 임대조건과 분양전환 조건을 반영하고, 비계량평가에 단지·건축·특화계획 등 주택품질 제고를 위한 항목들의 배점한도를 상향해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에 어울리는 친환경 주택이 건축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구성했다.

또, 향후 귀농귀촌인 유치를 희망하는 여러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일정은 오는 19~23일 참가의향서 접수, 내년 2월5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거쳐 동년 2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eunbin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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