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건강등급 따라 보험료 할인 '종신보험' 출시
ABL생명, 건강등급 따라 보험료 할인 '종신보험'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1.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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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결과·의료이용기록 기반…1~4등급에 최대 10% 할인
(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ABL생명이 내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무배당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탑재해 피보험자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한다. 기존 건강증진형 보험은 고객 건강나이를 측정해 실제 나이보다 낮거나 고객 걸음 수를 측정해 걸음 목표 달성 시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 상품은 최근 2년 이내 고객 실제 건강검진 결과와 직전 2개월 기준 최근 12개월간 의료이용기록에 기반해 매년 고객 건강등급을 산출한 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ABL생명은 헬스케어와 금융 융합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 '그레이드헬스체인(GH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건강증진형 상품·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 고객 건강등급은 GHC의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 '로그'에서 제공된다. 고객은 앱에 접속해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이용기록,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와 혈압, 간 기능 수치 등 여러 요인을 계산해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산출된다. 1~4등급 고객은 주계약의 경우 최대 8%, 특약의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음 해 계약일 90일 이내에 앱에 접속한 후 건강등급을 올리면 상품 내에도 자동으로 반영돼 보험료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원하는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 '평준형'과 '체감형',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체감형은 60세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간 감소하는 대신 평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피보험자의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 한다. 체증형은 가입 후 최대 10년간 보험 가입 금액이 매년 5%씩 오르지만 경제활동기에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이후 사망 보장에 비중을 두는 방식이다.

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최대 70세까지며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 40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 후 최대 10년간 보험가입금액이 매년 5% 체증되는 체증형의 경우, 3000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choi1339@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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