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전속 설계사 3300여명 자회사형 GA로 이동
미래에셋생명, 전속 설계사 3300여명 자회사형 GA로 이동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12.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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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제판분리 목표…수당구조·업무시스템 등 정비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서울시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자사 FC(보험설계사)와 CFC(복합재무설계사) 등 전속 설계사 3300여명을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해 제조와 판매 채널을 분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생명은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내년 3월 최종 개편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4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재편시킬 계획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GA 장점을 살려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모바일 중심 디지털 인프라 구축하고, 다양한 금융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상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보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GA와 방카슈랑스 등 제휴 채널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포털과 금융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업무 자동화와 비대면 계약 시스템 등 비대면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채널혁신단을 주축으로 전속설계사 3300여명과 사업가형 지점장 이동에 앞서 수당구조와 업무 시스템을 정비한다. 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고, 분리 후 신상품 출시와 교육, 시스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채널혁신추진단장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설계사, 회사 모두 동반성장을 위해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계약자와 설계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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