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다목적 해상실증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삼성중공업, 다목적 해상실증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1.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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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t급 선박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 구축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사진=신아일보 DB)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사진=신아일보 DB)

삼성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수행하는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성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과제 중 하나로 실선 적용 실적(Track Record)이 없는 국내 친환경 조선 기자재 업체들에게 실증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인 시장 진입 기반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삼성중공업은 정부 주도로 건조할 예정인 2만톤(t)급 실증 선박에 기계고장진단 기술을 포함한 자사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SVESSEL)’을 탑재한다. 또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의 친환경 장비 성능 검증·고도화와 관련된 연구를 오는 2023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에스베슬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으로 운항 중인 선박과 육상을 하나로 연결해 선박의 경제안전운항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에슬베슬은 선박 생애주기관리(Life-cycle management)를 위한 기기 고장진단예측과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포함한 최신 스마트십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은 실증 시스템이 구축되면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검증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사 선박 건조 노하우와 고장진단 기술로 제품 성능·품질 개선에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기술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정보통신기술(IT)이 융합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에스베슬의 고장진단예측과 유지보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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