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조, 13일부터 48시간 총파업…비정규직도 동참
현대제철 노조, 13일부터 48시간 총파업…비정규직도 동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1.13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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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례 걸친 임단협 교섭 결렬
현대제철 로고.
현대제철 로고.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사측과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결렬로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날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는 15일 오전 7시까지 48시간 총파업을 벌인다.

현대제철 노조의 파업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비정규직 노조도 동조 차원에서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파업을 동참한다.

이번 총파업은 노사가 15차례에 걸친 지난해 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임단협에서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생활 안정 지원금 300% △노동 지원 격려금 500만원 등을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을 이유로 임금 정기 인상분 동결을 제시했다. 다만 사측은 경영 정상화 추진 격려금 100%와 위기 극복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안도 함께 내놨다.

앞서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87%의 찬성표를 얻었다.

사측은 계획 휴지와 보수 일정을 조정해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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