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지난해 적자전환…4분기도 14억원 영업손실
11번가 지난해 적자전환…4분기도 14억원 영업손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2.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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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마케팅 비용집행, 손실 최소화…매출 5456억원
11번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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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사장 이상호)는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적자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11번가는 SK텔레콤의 3일 영업실적 공시 기준 지난해 151억원 늘어난 54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반해, 수익성이 98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2019년 흑자전환 후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이어가며 성장과 수익성의 동시 달성을 목표로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11번가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비용통제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11번가는 2021년에 두 자릿수의 거래액 성장과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손익을 동시에 달성하겠단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 기반 라이브 커머스 강화 △당일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판매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지속 △판매자와 상생협력과 선순환 효과 강조 등을 지속 추진한단 계획이다.

이상호 사장은 “코로나19로 도래한 비대면 시대는 이커머스 사업자에 성장의 기회와 함께 경쟁력을 검증받는 시간이 됐다”며 “11번가는 비대면 소비를 주도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선물하기 서비스의 강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한 11번가만의 독보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2020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522억원의 매출과 22억원 개선된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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