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세차 전문 브랜드 '카샥샥' 출시
현대오일뱅크, 세차 전문 브랜드 '카샥샥'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2.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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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네트워크 기반 프리미엄 세차 시장 진출
현대오일뱅크가 출시한 세차 세제 자체 브랜드(PB) 상품.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출시한 세차 세제 자체 브랜드(PB) 상품.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프리미엄 세차 브랜드 ‘카샥샥’을 출시하고 세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명 카샥샥은 차량에 빠르고 깨끗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급 차량 증가로 세차 수요는 고급·세분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주유소는 기계식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세차 시장규모를 약 3조7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현대오일뱅크는 △손 세차 △픽업 세차 △셀프 세차 등 서비스를 염두하고 브랜드를 출시했다.

사업 모델은 중소기업과 상생에 주안점을 뒀다.

세차 서비스는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대신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를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멤버십을 통해 소비자 유치와 관리를 돕는다. 좋은 입지에 매장을 내기 어렵고 체계적인 소비자 관리가 힘든 전문 업체를 돕기 위해서다.

현대오일뱅크는 카샥샥 브랜드 출시와 함께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세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로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간 내 사업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네모섬’과 ‘팀 와이퍼’ 등 전문 업체와 제휴해 손 세차와 픽업서비스를 선보인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으로 서비스 제공 주유소를 30개소로 확대하고 셀프 세차 서비스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문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같은 브랜드의 세차 세제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개발했다”며 “렌터카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용 세차 상품권도 발행하는 등 기업간 거래(B2B) 시장도 함께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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