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당선에 대우·GS 등 건설주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당선에 대우·GS 등 건설주 상승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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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활성화 기대감 반영…건설주 오름세 지속 전망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 추이. (자료=KB증권 HTS)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 추이. (자료=KB증권 HTS)

8일 오전 코스피 대형 건설주들이 전날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재개발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 대비 4.14%(4.93p) 상승한 124.0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05%(1.68p) 오른 3139.09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우건설(7.40%)과 GS건설(7.03%), 현대건설(4.22%), DL이앤씨(4.07%) 등 주요 대형 건설주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날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재개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들이 건설주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앞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건설주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은 "시장은 보합세지만, 건설과 건자재, 가구 관련 업종들이 다 지금 주가가 좋은 상황"이라며 "전날 선거 결과에 따른 재개발 활성화 기대감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뒀고,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여권은 긴장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쪽으로 흐름이 갈테니 건설주도 계속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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