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최초 AAC, 마을 실험 나섰다
춘천 최초 AAC, 마을 실험 나섰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12.04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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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팀 의사소통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개발
C.메뉴판, 매뉴얼 활용해 칠전동 편의시설 대상 마을 실험 운영중
(사진제공=춘천시)
(사진제공=춘천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일상에서 누구나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쉬운 소통’을 위한 마을 실험이 시작됐다.

4일 강원 춘천사회혁신센터에 따르면, 춘천소셜리빙랩으로 선정된 나빌레라팀은 ‘쉬운 소통이 가져있는 쓸모있는 변화’ 프로젝트로 춘천 최조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개발해 칠전동 일대에서 AAC를 이용한 환경변화 및 의사소통 보완방법을 찾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나빌레라팀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나비소셜컴퍼니 소속 특수교육 전문가, 심리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체육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타지역 사례 검토 및 AAC 관련 전문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편의시설에서 사용가능한 춘천형 AAC 메뉴판(3종) 및 매뉴얼(1종)을 개발했다.

나빌레라팀은 개발된 AAC 메뉴판 및 매뉴얼을 활용해 단계별 리빙랩을 운영중이다. 1단계로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칠전동 일대 편의시설 3곳을 지정하여 10월 중순~12월 1주까지 비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8개 그룹들이 개발된 제품들을 실제 사용해보고 피드백을 받고 있다.

2단계로 기관 및 돌봄센터 등 방문형 캠페인 데스크를 통해 춘천시민들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2단계 방문형 캠페인 데스크 운영시 발달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함으로써 비장애인들과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소셜리빙랩 나빌레라팀을 운영하고 있는 ㈜나비소셜컴퍼니는 "개발된 춘천 최조 AAC 콘텐츠를 기반으로 마을에서 지역사회로 ‘쉬운 소통’의 저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방법들을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논의해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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