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직개편 단행…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한전, 조직개편 단행…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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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처, 부사장 직속 변경
전력혁신본부, 총괄기능 강화
한국전력공사 로고.
한국전력공사 로고.

한국전력은 새해를 맞아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와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정승일 사장 취임 이후 두 번째다.

한전은 지난 1일부로 △현장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한전은 안전보건처를 사업총괄 부사장 직속으로 변경해 현장중심 안전관리시스템을 재정립했다.

한전을 이번 개편으로 안전정책 수립과 현장관리 조직을 일원화해 안전관리 실행력을 강화한다. 또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전력설비·정책부문 담당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전사안전관리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

에너지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선 지난해 7월 신설한 전력혁신본부의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외부와 기술협력을 확대한다.

탄소중립전략처는 에너지효율 개선의 총괄기능을 보강해 탄소중립 역할을 강화했다.

지속성장전략처는전력정책분석팀을 신설해 국내·외 전력산업 이슈 대응력을 높이고 전사 차원의 규제개선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기능을 제고했다.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설조직인 에너지생태계 조성실은 차별화된 혁신기업을 육성한다. 또 에너지생태계 조성실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독보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혁신의 메카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한전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지원단 내 산학연협력부를 신설해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의 산학연 협력기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과 성과공유 확산을 주도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차원의 중장기 미션 달성을 위해 한전 주도의 전력산업 공동발전 최우선적 역할을 수행하고 선제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전력산업 전반적 효율성 제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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