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 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 개최
충남도, 미래 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2.0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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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사업 정책추진 방안 토론...미래 발전 이끌 신사업 추진 박차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가 농어업용 협동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미래사업 발굴협의회’에서 발굴한 미래사업 7건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이들 사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실국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 박강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와 허재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김현덕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박사, 조용현 순천향대 교수는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를 결합한 실감형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팅 산업 거점화 △농어업용 협동로봇 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에너지 실증단지 구축을 미래사업으로 제시했다.

2부에서는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김형철 충남연구원 박사가 △600년 역사도시 읍치를 활용한 지역발전정책 △충남형 해양생태계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구축을 발표했다.

먼저, 농어업용 협동로봇은 세계 로봇 시장이 2018년 65조 원에서 2024년 140조 원으로,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농어업과 축산업이 발달한 만큼 농어업용 협동로봇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꼽았으며, 농어업 인구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 및 농가소득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제시한 김현덕 박사는 발전전략으로 1단계(3년) 방제용 로봇개발, 2단계(2년) 농어업용 협동 로봇개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3단계(2년) 농어업용 로봇 플랫폼 개발 글로벌화 등 단계적 추진전략을 내놨다.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기술 개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사업 등 스마트에너지 실증단지 구축사업도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미래사업으로 선정됐다.

실감형 플랫폼 구축은 가상 박물관 및 유사 문화재 추천 시스템 구현, 미래도시의 메타버스화와 유사 도시 비교 채널 활용, 인공지능-메타버스 도입을 위한 민관연 결합 플랫폼 기반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양자컴퓨팅 산업 거점화는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난 연산능력을 가진 양자컴퓨팅 산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거점 연구 기반 조성 및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이 핵심이다.

600년 역사도시를 활용한 지역발전 정책은 도시계획 수립이나 도시재생 사업 시 개발 논리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역사도시를 연계 추진하는 사업이며, 충남형 해양생태계 지역혁신은 가로림만 해양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모델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신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천아평 순환철도 구축은 충남 북부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순환 철도를 구축해 산업, 교통, 물류, 교육 등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심층연구를 진행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정책에 적극 반영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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