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2021년 영업익 282억…연간 사상 최대
LS전선아시아, 2021년 영업익 282억…연간 사상 최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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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봉쇄정책 불구 신사업 수익성 안정세
LS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 LS-VINA 공장 전경. [사진=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 LS-VINA 공장 전경. [사진=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는 2021년 베트남에서 신사업 수익성이 안정세에 접어들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743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1632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155.5%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봉쇄정책에도 올해 연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의 전면 봉쇄 정책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베트남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버스덕트(Bus duct)등 신사업의 수익성이 궤도에 오르면서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해는 베트남 경기 회복과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고성장으로 고부가 전력 프로젝트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UTP 설비 증설을 통한 통신 제품 판매 확대와 버스덕트 신제품의 출시 등에 힘입어 올해도 재차 최대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두 차례에 걸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다.

LS-VINA는 고압(HV), 중압(MV), 저압(LV)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SCR)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 LV 전력 케이블, 빌딩와이어, 버스덕트(Bus Duct)를, LSGM은 LV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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