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바이든, 삼성·SK·현대차·LG 총수 만난다
'방한' 바이든, 삼성·SK·현대차·LG 총수 만난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5.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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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간담회 예상…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4대그룹 대미 투자 확대 요구…미국차원 지원책 제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 총수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전기자동차·배터리 등 주요 신산업 분야에 대한 경제 동맹 강화를 위해 20~22일 방한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을 초청하는 간담회를 오는 21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4대 그룹을 중심으로 대미(對美) 투자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4대 그룹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미 상무부와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약 44조원의 미국 투자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17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70억달러를 투입해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배터리·의약품 등에 대한 동맹을 강화하고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에 협력해 달라는 요청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한 미국 측 실무 답사진의 점검도 끝났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용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4대 그룹 총수는 오는 7월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답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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