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교육감 후보 “신도시 학교 신설 늘려 과밀학급 해소”
최계운 교육감 후보 “신도시 학교 신설 늘려 과밀학급 해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5.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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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과대 학급은 지역마다 신설기준 다르게 적용해 문제 해결
최계운 인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19일 인천 남동구 만수시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최계운 후보)
최계운 인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가 19일 인천 남동구 만수시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최계운 후보측)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가 인천지역 신도시에 학교 신설을 대폭 늘려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했다.

19일 최계운 후보는 “현 교육감이 지금까지 학교 신설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의 통과를 위한 대처능력 또한 미흡했다”고 강조하며 “주민숙원사업인 학교설립을 정치적으로 적극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과밀·과대 학급에 대해서는 학교총량제 등 규제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며, 지역마다 신설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또 일반계고 신설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별 특성화고를 설립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겠단 방침이다.

우선 청라지역에는 특목고를 설치하거나 인천외고를 이전시키고, 청라지역의 특성에 맞는 AI 고등학교를 신설해 미래사회의 인재들을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그는 “심각할 정도의 과대·과밀의 경우 지역주민과 충분한 토론을 거쳐 조립식 건물(모듈러) 설치 등 긴급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영종지역의 경우, 부지확보를 통해 일반계고를 신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항공산업 특성화고를 신설해 미래산업에 대비시키고 특수학교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도지역은 고등학교 신설을 빠르게 추진해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군배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예술중학교 신설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송도지역은 송도3동 고등학교 부지가 8년 동안 고등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현재는 공터가 갈대숲으로 변해있다.

또 송도거주 고교생 학부모들 절반 이상이 자녀를 태우고 1시간 이상 운전해 연수구를 벗어난 구도심 지역 고등학교로 이동시키고 있어 시교육청 학군조정과 설립행정에 불만 또한 증폭되고 있다.

최 후보는 루원시티의 경우, 당초에 예정됐던 학교부지를 늘리고 영어유치원 신설과 함께 학교통학로 안전까지 확보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계운 후보는 “인천 신도시 학부모들의 최대 희망은 자녀들이 근교에 배치돼 학교를 다니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은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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