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접수…유니폼·활동비 등 지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의 가치를 발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제16기 K-워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워터 대학생 서포터즈는 20대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수자원공사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1기 서포터즈 출범 이후 지금까지 대학생 총 2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132명으로 △한강 △금강 △영산·섬진강 △낙동강 4개 유역으로 나눠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언제나 국민 옆에 K-워터'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미션과 워터 페스티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화제 등에 참여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유니폼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팀 포상과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 오후 5시까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장훈 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일상 회복에 발맞춰 올해 K-워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 국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수자원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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