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9일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주 4회 운항 시작
제주항공, 29일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주 4회 운항 시작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6.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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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신규 취항…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몽골 여행 관련 이미지. [사진=제주항공]
몽골 여행 관련 이미지.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29일부터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매주 수·목·토·일요일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한-몽골 정기 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취항 노선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몽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 국가로 유네스코 지정 훼손되지 않은 세계 자연유산의 나라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해 공룡 화석 발굴지 바얀작,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아이스 밸리 ‘욜린암’에서는 얼음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초원에서 말과 함께 생활하는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 3대 별관측지에서 즐기는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을 즐길 수 있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으로 한국과 몽골을 잇는 하늘길이 대폭 넓어져 몽골을 찾는 여행객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10만1279명이다. 이는 지난 2016년 5만7587명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여행객 증가율은 15%였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칭기즈칸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한다.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6월27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취항일인 오는 29일부터 9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으로 27만68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기간 항공권 구매자에게는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몽골 현지 투어 전문업체 오다투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몽골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할 ‘몽골 원정대’를 모집한다.

몽골 원정대에 선발되면 항공료와 함께 5박6일간 몽골 여행 일정 동안 현지 숙박과 투어 요금 전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몽골 원정대는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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