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낙폭 과대 반발 매수세에 상승…WTI 110달러대
[국제유가] 낙폭 과대 반발 매수세에 상승…WTI 110달러대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6.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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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유, 0.63% 오른 114.85달러
(이미지=신아일보DB)
(이미지=신아일보DB)

국제유가는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수요 기대감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9달러(0.99%) 상승한 배럴당 11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0.72달러(0.63%) 오른 배럴당 114.85달러에 마감했다.

주식 등 위험자산이 오름세를 보인 데다 지난주 유가가 크게 떨어지자 반발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 반등했다.

단 공급 우려가 완화된 점은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한에도 중국과 인도 등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렸다는 소식은 유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전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월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을 크게 늘렸다.

IN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가는 중국이 5월에 러시아산 원유를 하루 206만 배럴 수입했다며 이는 전체 중국 원유 수입량의 18%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5월 기록한 하루 133만 배럴(전체 수입의 13%)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국의 원유채굴 장비 수가 늘고 있다는 점도 유가상승을 제한한 요인이었다. 17일 발표된 베이커휴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가동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한 주간 4개 늘어난 584개로 집계됐다. 천연가스를 포함한 가동 에너지 채굴 장비 수는 7개 늘어난 740개를 기록했다.

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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