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 행안부 3년만에 정기감사
감사원,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 행안부 3년만에 정기감사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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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경.(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전경.(사진=연합뉴스)

감사원이 행정안전부 정기감사에 착수했다. 행안부 정기 감사는 2018년 말 이후 약 3년 반 만이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행정안전1과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행안부 실지 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대상은 직전 감사 이후인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업무다. 행안부는 최근 경찰국 신설안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로 논란을 모은 만큼 인사와 관련한 감사가 주요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지난 21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조지아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대규모 인사 발표가 있었다.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의 경찰 통제 권고안이 발표된 날 급박하게 이뤄진 인사에 경찰 내부도 혼란스러운 분위기였다. 또 이임식도 치르지 못했고 7명의 보직이 번복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해명도 시원치 않았다. 처음에는 실무자의 실수로 설명했지만 2차 해명에서는 행안부의 최종본 확인 잘못이라고 번복했다.

당시 이상민 장관은 "대통령은 결재를 한 번 밖에 하지 않았고, 기안 단계에 있는 것을 경찰청에서 인사 공지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통상 2∼3년 안에 진행하는 정기 감사”라며 “행안부 인사, 예산, 주요 사업 등 전반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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