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확진자수 높지만 우려 수준 아니다…사망자수 낮아"
정기석 "확진자수 높지만 우려 수준 아니다…사망자수 낮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8.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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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현재의 신규 확진자수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확진자수 자체는 많지만 인구당 사망자수가 낮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정 위원장(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가 자꾸 늘어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전 정부 포함해서 보면 확진자 숫자가 그렇게 사회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같이 쓰고 있는 통계(아워월드인데이터)에 의하면 8월 첫 주(1~7일) 한국의 100만 명당 확진자가 1만4000여명으로, 일본 1만1000명, 미국 2000명 등보다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다”면서 “반면 100만명당 사망자는 미국이나 싱가포르, 일본에 비해 낮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사망자수가 낮은 것에 대해 치명률과 위중증률 관리에 초점을 두는 정부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위원장은 “중증화율은 오미크론 피크 때 0.12~0.20% 되던 것이 지난 7월 4주에는 0.08까지 떨어졌고, 치명률도 같이 떨어져 있다”면서도 “환자 발생을 어느 정도는 용인하되 급작스러운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는 없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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