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호캉스 동시 만끽…호텔업계 '후끈'
'2022 월드컵' 호캉스 동시 만끽…호텔업계 '후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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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레스케이프·서울드래곤시티·신라스테이, 호캉스족 마케팅 분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이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예선 3경기를 생중계하는 31층 '킹스베케이션'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이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예선 3경기를 생중계하는 31층 '킹스베케이션'.[사진=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업계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 초대형 스크린에서의 경기 관람, 응원 패키지 출시, 이색 비어 펍 운영 등으로 호캉스족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신라스테이 등은 호캉스족을 겨냥, 차별화한 콘텐츠로 월드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 계열의 조선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레스케이프 호텔은 싱가포르의 대표 맥주 브랜드 ‘타이거’와 손잡고 이색 맥주 펍 ‘Den 1930s’를 월드컵 시즌에 맞춰 오픈했다. 레스케이프의 중식당 팔레드 신 내부에 있는 비어 펍은 타이거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는 물론 ‘타이거 칩’과 같은 이색 메뉴를 준비했다. 또 펍에 LG시네빔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31층에 위치한 스카이킹덤의 라운지 바 ‘킹스베케이션’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용객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도록 가로 6.8미터(m), 세로 2.7m의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했다. 대표팀이 득점할 때마다 이용객 모두에게 고급 주류 한 잔을, 승리하면 스카이킹덤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호텔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스포츠를 즐길 때의 흥겨움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조별리그 경기 생중계를 결정했다”며 “킹스 베케이션의 파노라믹 뷰와 함께 박진감 가득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는 100인치 스크린으로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인 룸’ 패키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와 연계한 이번 패키지는 월드컵 경기는 물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청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광화문, 역삼, 해운대 등 6개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외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은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을 담은 ‘샤우트 앤 치얼(SHOUT AND CHEER)’ 패키지를 12월3일까지 운영한다. 객실 1박과 함께 피자, 감자튀김, 캔맥주 등 응원하며 맛보는 음식을 특전으로 구성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스위트룸에서 묵으며 수제맥주, 피자 룸서비스와 닌텐도 게임기 대여, 오후 1시 레이트 아웃 특전을 제공하는 월드컵 패키지를 내놓았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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