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상폐' 가처분 신청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 가처분 신청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1.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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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소명 넘어 증명까지 했다…불충분점 알려달라"
 

국내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위믹스’ 상장폐지 처분에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

위메이드는 28일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업비트’와 ‘빗썸’ 등 2개 디지털자산 거래소다.

위메이드는 이번 결정에 참여한 ‘코인원’과 ‘코빗’에 대해서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위믹스 거래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24일 오후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차이가 있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DAXA는 28일 거래소 공지문을 통해 “위믹스가 충분히 소명을 못했고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해 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에 따라 거래지원을 종료했다”고 또 다시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이에 대해 “위믹스팀은 소명 기간 내내 업비트에 제출한 유통 계획량을 실제 유통량이 초과한 점이 신뢰를 악화시켰다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원상 복구와 유통량의 소명, 실시간 유통량 공시 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소명을 넘어서서 증명까지 했다”며 “불충분한 소명과 훼손한 신뢰가 무엇인지 알려주면 성심껏 소명하고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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