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곽점식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충남도 곽점식 주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2.1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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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환경변화 대응 신선농산물 수출 달인…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 농식품유통과 곽점식 주무관이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신선농산물 수출달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행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서 선정했으며, 곽 주무관은 지역경제 분야 ‘신선농산물 수출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 주무관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정에 따라 2024년 폐지되는 수출물류비 보조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등 해외사례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수출보조 폐지가 농가소득 증가율 감소, 농지가격 하락 등 농촌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도출,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물류비 보조 폐지 대안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항구는 충남산 배만 단독으로 통관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해 2016년부터 491만 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 수출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도대사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초로 인도 뭄바이에 충남산 배를 수출하는 성과도 냈다.

도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인 킹스베리, 비타베리의 경우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런칭, 기존 매향중심의 수출에서 전환해 다양한 품종마케팅을 전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비증가, 온라인 소비확대 등 농식품 소비패턴을 정확히 예측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진흥융자 지원, 기업지속플랜(BCP)을 배포함으로써 수출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 등 미국 수출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해상운송 부대운임을 지원해 충남산 농산물을 1186만 달러나 수출하는 실적을 내기도 했다.

시상식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곽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한 차별화된 수출지원 시책 추진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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