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648호 설계…5월10일 당선작 발표 예정

용역비 32억원 규모 '부천대장 A13블록' 공동주택 설계권 경쟁이 시작됐다. 공모를 통해 공공분양주택 648호를 설계할 업체가 5월10일 정해진다.
2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가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부천대장 A13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 4개 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공모에 참여하는 건축사사무소 또는 컨소시엄은 △범도시건축종합 건축사사무소-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우재건축사사무소-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그룹신도시건축사사무소-위더스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등이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도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3만2755㎡ 부지에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분양주택 648호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한다. 설계용역비는 31억9500만원으로 책정했고 오는 5월1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비 30억2800만원이 걸린 '남양주왕숙 A14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다솜도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어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4곳이 참가한다.
이 공모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2만6602㎡ 부지에 짓는 59㎡ 공공분양주택 626호 설계안을 찾는 것으로 당선작은 5월17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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