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지난 2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을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 총모금액은 1022만6040원이다.
시는 3월 중 시청 및 8개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 설치, 계좌이체 등을 통해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모금에는 동두천 시민, 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박형덕 시장은 “성금을 기부해주신 동두천 시민, 사회단체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두천시가 모금한 성금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