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4월2일 철원실내체육관···1200여명 선수출전

대한민국 스포츠메카 지자체로 떠오른 강원 철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2023년 철원컵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가 열린다.
세계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해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는 겨루기·품새 등 단순종목에서 탈피해 1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종합격파, 위력격파, 익스트림 시범경연 등 엔터테인먼트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용탁 철원군 문화체육과장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대회라서 더욱 기대가 된다”며 “철원군의 고유 브랜드 대회로 3번째 치러지는 만큼 성공적으로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